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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수학2 도형의 방정식 · 교과외 심화

반전 기하 실험실

원에 대한 반전을 직접 끌어 보며 확인하는 노트입니다. 그림 속 테두리만 있는 점은 마우스나 손가락으로 움직일 수 있고, 오른쪽 수치가 바로 따라 바뀝니다. 모든 그림의 반전원은 x²+y²=4, 즉 r = 2입니다.

정의

점 하나를 반직선 위로 보낸다

중심 O, 반지름 r인 원에 대해 O가 아닌 점 P를 반직선 OP 위의 점 P′으로 보내되, 두 거리의 곱이 반지름의 제곱이 되게 합니다.

OP × OP′ = r² 좌표식 P′ = r²/(x²+y²) · (x, y) · 복소수식 z → r²/z̄
P를 끌어 보세요. P′은 항상 반직선 OP 위에 있고 두 거리의 곱은 4로 고정됩니다. 작도를 켜면 직각삼각형에서 OT² = OP × OP′이 성립하는 모습이 보입니다(중학교 직각삼각형의 닮음).

실시간 값

P 좌표
P′ 좌표
OP
OP′
OP × OP′
  • 원 안의 점은 원 밖으로, 원 밖의 점은 원 안으로 갑니다.
  • 원 위의 점은 그대로입니다.
  • 두 번 하면 제자리입니다. 반전의 역변환은 반전 자신입니다.

성질 ①

거리 공식과 아폴로니오스 원

두 점 A, P와 반전점 A′, P′에 대해 OA × OA′ = OP × OP′ = r²이므로 OA : OP′ = OP : OA′입니다. 두 삼각형은 ∠O를 공유하므로 △OAP ∽ △OP′A′ (SAS 닮음)이고, 여기서 거리 공식이 나옵니다.

P′A′ = PA × r² ÷ (OA × OP)

P를 반전원 위에 두면 P′ = P이므로 PA′ ÷ PA = r ÷ OA로 일정합니다. 반전원은 A, A′에 대한 아폴로니오스 원입니다.

A와 P를 끌어 보세요. 파란 삼각형 OAP와 빨간 삼각형 OP′A′은 모양이 같고 크기만 다릅니다.

닮음 확인

OA ÷ OP′
OP ÷ OA′
P′A′ (잰 값)
PA × r² ÷ (OA × OP)

두 비가 항상 같습니다. 이것이 SAS 닮음의 조건입니다.

성질 ②

직선과 원이 서로 바뀐다

원래 도형 a(x²+y²) + bx + cy + d = 0에 x = r²X/(X²+Y²), y = r²Y/(X²+Y²)를 대입하면 다음이 됩니다. 도형의 이동에서 쓴 "역변환을 대입" 원리 그대로입니다.

d(X²+Y²) + r²bX + r²cY + r⁴a = 0

a와 d의 자리가 바뀌는 것이 전부입니다. a = 0이면 직선이고, d = 0이면 원점을 지납니다. 아래에서 네 경우를 바꿔 가며 계수 표의 빨간 두 열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것을 확인해 보세요.

옅은 선은 O에서 나가는 반직선입니다. 같은 반직선 위의 파란 점과 빨간 점이 서로 짝입니다.

계수 표

abcd
원래
반전 후

반전 후 a는 원래의 d, 반전 후 d는 원래 a의 16배(r⁴ = 16)입니다.

네 가지 경우

원래 도형반전 후
O를 지나는 직선같은 직선
O를 지나지 않는 직선O를 지나는 원
O를 지나는 원O를 지나지 않는 직선
O를 지나지 않는 원O를 지나지 않는 원

주의. 원의 중심은 반전된 원의 중심으로 가지 않습니다. 중심 C, 반지름 ρ인 원(OC = d)의 상은 중심 r²C ÷ (d² − ρ²), 반지름 r²ρ ÷ |d² − ρ²|인 원입니다. "O를 지나지 않는 원"을 골라 ×(중심의 반전점)와 ●(반전된 원의 중심)가 어긋나는 것을 보세요.

성질 ③

접하는 도형은 반전 후에도 접한다

반전은 일대일대응이므로 교점이 하나이면 반전 후에도 교점이 하나입니다. 더 강하게는 두 곡선이 만나는 각이 그대로 보존되고 방향만 뒤집힙니다(등각사상). 성질 ①의 닮음에서 ∠OAP = ∠OP′A′인 것이 이 성질의 핵심입니다.

접점 T를 원 위에서 끌어 보세요. 접선은 O를 지나는 원이 되지만, 여전히 반전된 원과 T′ 한 점에서만 만납니다.

접함 확인

접점 T
반전 후 접점 T′
반전된 두 원의 중심 거리
반지름의 합

중심 거리가 반지름의 합(외접) 또는 차(내접)와 같으면 두 원은 접합니다.

성질 ④

반전원과 직교하는 원은 제자리에 있다

O에서 원 ω에 그은 접선의 길이가 r이면, 즉 O의 방멱이 r²이면 ω는 반전원과 직교합니다. 이때 O를 지나는 직선이 ω와 만나는 두 점 Q, Q′은 할선 정리에 의해 OQ × OQ′ = r²을 만족하므로 서로의 반전점이고, ω는 통째로 자기 자신으로 갑니다.

중심 C(3, 0)는 고정입니다. 반지름을 바꿔 두 원이 만나는 각이 90°가 되는 순간을 찾아보세요. 그때 빨간 원이 파란 원과 정확히 겹칩니다.

직교 확인

O의 방멱 OC² − ρ²
r²
4.00
두 원이 만나는 각 ∠OTC
반전된 원의 중심
반전된 원의 반지름

적용 A · 공통수학2 자취 문제

OP × OQ가 일정하면 반전이다

문제. 점 P가 직선 x = 2 위를 움직이고, 반직선 OP 위의 점 Q가 OP × OQ = 4를 만족할 때 Q의 자취를 구하시오.

  1. Q(x, y)로 두고 P를 Q로 나타냅니다. P = 4/(x²+y²) · (x, y)
  2. P의 x좌표가 2라는 조건에 대입합니다. 4x/(x²+y²) = 2
  3. 정리하면 (x−1)² + y² = 1 (원점 제외)입니다.

이 교과 풀이가 반전 그 자체입니다. 성질 ②의 표로 보면 "O를 지나지 않는 직선 → O를 지나는 원"을 계산 전에 예상할 수 있습니다.

P를 직선 위에서 끌거나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Q가 지나간 자리가 점으로 남습니다. "끝없이 이으면"을 켜면 P가 위아래로 무한히 멀어질 때 Q가 원점에 한없이 가까워지지만 닿지는 않는 모습이 보입니다.

실시간 값

P
Q
OP × OQ
x² + y² − 2x (Q에서)

마지막 값이 항상 0이므로 Q는 원 (x−1)² + y² = 1 위에 있습니다.

적용 B · 가중 거리

원 위의 점 P와 k · PA + PB

반전원의 중심이 O, 반지름이 r, OA = a일 때 반직선 OA 위에 OA′ = r² ÷ a인 점 A′을 잡으면, 원 위의 모든 P에서 PA′ = (r ÷ a) × PA입니다(성질 ①). 따라서 k = r ÷ a이면

k · PA + PB = PA′ + PB ≥ A′B

이고, 선분 A′B가 원과 만나면 등호가 성립합니다. 서술형에서는 "반전"이라는 말 없이 △OAP ∽ △OPA′ (SAS 닮음)만 쓰면 완전한 풀이가 됩니다.

실시간 값

PA′
PB
합
최솟값 A′B

가로축은 P의 방향각(°), 세로축은 합입니다. 점선이 최솟값이고, 그래프가 점선에 닿는 곳이 선분 A′B와 원의 교점입니다.

적용 C · 접하는 원

반전 중심을 접점에 두면 원이 직선이 된다

문제. 두 원 C₁: x²+y²=2x, C₂: x²+y²=4x는 원점에서 접하고 C₁이 C₂ 안에 있다. 그 사이에 두 원 모두에 접하는 원 (x−3)²+y²=1이 있다. 이 원의 바로 위에서 C₁, C₂와 이 원에 모두 접하는 원의 반지름을 구하시오.

  1. x²+y²=4에 대해 반전하면 C₁은 직선 x=2, C₂는 직선 x=1이 됩니다(성질 ②). 두 원 사이 영역은 띠 1 < x < 2가 됩니다.
  2. 두 원에 접하는 원은 두 직선에 접하는 원, 즉 반지름 1/2이고 중심이 (3/2, n)인 "동전"이 됩니다(성질 ③).
  3. 동전을 다시 반전하면 반지름은 2 ÷ (n² + 2)입니다. 바로 위 원은 n = 1이므로 2/3입니다.

파푸스의 정리. n번째 원은 중심의 높이가 반지름의 2n배입니다. 띠 안의 동전에서는 당연한 사실이고, 반전은 원점을 지나는 직선(여기서는 x축)을 보존하므로 이 비율이 유지됩니다.

원래 그림

반전 후

어느 쪽 그림이든 원을 누르면 반대쪽에서 짝이 되는 원이 호박색으로 강조됩니다. 왼쪽의 복잡한 원들이 오른쪽에서는 띠 안에 쌓인 같은 크기의 동전입니다.

선택한 원

반전 후 중심
반전 후 반지름
0.500
원래 중심
원래 반지름 2 ÷ (n²+2)
높이 ÷ (2 × 반지름)

좌표로만 풀면 접할 조건 세 개로 연립방정식을 세워야 합니다. 반전하면 그림이 동전 쌓기로 바뀌어 계산이 거의 사라집니다.

대학·경시로 이어지는 길

톨레미 부등식을 반전 한 번으로

임의의 네 점 A, B, C, D에 대해 AB·CD + AD·BC ≥ AC·BD이고, 등호는 네 점이 이 순서로 한 원 위에 있을 때 성립합니다.

  1. A를 중심으로 반전하면 거리 공식으로 B′C′ = BC·k/(AB·AC) 등이 됩니다(k는 반지름의 제곱).
  2. 삼각형 부등식 B′C′ + C′D′ ≥ B′D′에 대입하고 AB·AC·AD를 곱하면 끝입니다.
  3. 등호는 B′, C′, D′이 한 직선 위에 있을 때이고, 성질 ②에 의해 이는 B, C, D가 A를 지나는 원 위에 있을 때입니다.
네 점을 끌어 보세요. 점선 원은 A, B, C를 지나는 원이고, 빨간 삼각형은 A를 중심으로 반지름 2인 반전을 한 B′C′D′입니다. D가 점선 원 위(C와 A 사이의 호)에 오면 빨간 삼각형이 한 직선으로 납작해집니다.

부등식 확인

AB·CD + AD·BC
AC·BD
차이
B′C′ + C′D′
B′D′

뫼비우스 변환과 리만 구

복소수로 반전은 z → r²/z̄이고, 반전 두 번이나 반전과 대칭을 합성하면 z → (az+b)/(cz+d) 꼴의 뫼비우스 변환이 나옵니다. 평면에 무한원점을 하나 더하면(리만 구) 직선은 "무한원점을 지나는 원"이 됩니다. 그러면 성질 ②는 "원은 원으로 간다"는 한 문장이 되고, 직선과 원이 서로 바뀌는 이유가 설명됩니다. 복소해석학의 등각사상 이론은 성질 ③의 연장선입니다.

정리

프로젝트에서 어디까지 쓸 수 있나

용법고교에서의 모습서술형 사용
자취 (OP × OQ = 일정)Q를 두고 P를 Q로 표현해 대입가능 (그 자체가 교과 풀이)
가중 거리 k·PA + PB보조점 A′과 SAS 닮음가능 (닮음으로 서술)
접하는 원교과 풀이로는 연립방정식반전은 교과외, 답 검증·출제 설계용
톨레미·뫼비우스없음경시·대학용

반전은 교과 밖 개념이지만, 공통수학2에서 실제로 쓰이는 부분(자취, 가중 거리)은 중학교 닮음과 역변환 대입만으로 서술할 수 있습니다. "교과 풀이로 번역 가능한 대학 아이디어"의 좋은 사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