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
점 하나를 반직선 위로 보낸다
중심 O, 반지름 r인 원에 대해 O가 아닌 점 P를 반직선 OP 위의 점 P′으로 보내되, 두 거리의 곱이 반지름의 제곱이 되게 합니다.
실시간 값
- P 좌표
- P′ 좌표
- OP
- OP′
- OP × OP′
- 원 안의 점은 원 밖으로, 원 밖의 점은 원 안으로 갑니다.
- 원 위의 점은 그대로입니다.
- 두 번 하면 제자리입니다. 반전의 역변환은 반전 자신입니다.
성질 ①
거리 공식과 아폴로니오스 원
두 점 A, P와 반전점 A′, P′에 대해 OA × OA′ = OP × OP′ = r²이므로 OA : OP′ = OP : OA′입니다. 두 삼각형은 ∠O를 공유하므로 △OAP ∽ △OP′A′ (SAS 닮음)이고, 여기서 거리 공식이 나옵니다.
P′A′ = PA × r² ÷ (OA × OP)
P를 반전원 위에 두면 P′ = P이므로 PA′ ÷ PA = r ÷ OA로 일정합니다. 반전원은 A, A′에 대한 아폴로니오스 원입니다.
닮음 확인
- OA ÷ OP′
- OP ÷ OA′
- P′A′ (잰 값)
- PA × r² ÷ (OA × OP)
- PA′ ÷ PA
- r ÷ OA
- A′ 좌표
두 비가 항상 같습니다. 이것이 SAS 닮음의 조건입니다.
성질 ②
직선과 원이 서로 바뀐다
원래 도형 a(x²+y²) + bx + cy + d = 0에 x = r²X/(X²+Y²), y = r²Y/(X²+Y²)를 대입하면 다음이 됩니다. 도형의 이동에서 쓴 "역변환을 대입" 원리 그대로입니다.
d(X²+Y²) + r²bX + r²cY + r⁴a = 0
a와 d의 자리가 바뀌는 것이 전부입니다. a = 0이면 직선이고, d = 0이면 원점을 지납니다. 아래에서 네 경우를 바꿔 가며 계수 표의 빨간 두 열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것을 확인해 보세요.
계수 표
| a | b | c | d | |
|---|---|---|---|---|
| 원래 | ||||
| 반전 후 |
반전 후 a는 원래의 d, 반전 후 d는 원래 a의 16배(r⁴ = 16)입니다.
네 가지 경우
| 원래 도형 | 반전 후 |
|---|---|
| O를 지나는 직선 | 같은 직선 |
| O를 지나지 않는 직선 | O를 지나는 원 |
| O를 지나는 원 | O를 지나지 않는 직선 |
| O를 지나지 않는 원 | O를 지나지 않는 원 |
주의. 원의 중심은 반전된 원의 중심으로 가지 않습니다. 중심 C, 반지름 ρ인 원(OC = d)의 상은 중심 r²C ÷ (d² − ρ²), 반지름 r²ρ ÷ |d² − ρ²|인 원입니다. "O를 지나지 않는 원"을 골라 ×(중심의 반전점)와 ●(반전된 원의 중심)가 어긋나는 것을 보세요.
성질 ③
접하는 도형은 반전 후에도 접한다
반전은 일대일대응이므로 교점이 하나이면 반전 후에도 교점이 하나입니다. 더 강하게는 두 곡선이 만나는 각이 그대로 보존되고 방향만 뒤집힙니다(등각사상). 성질 ①의 닮음에서 ∠OAP = ∠OP′A′인 것이 이 성질의 핵심입니다.
접함 확인
- 접점 T
- 반전 후 접점 T′
- 반전된 두 원의 중심 거리
- 반지름의 합
중심 거리가 반지름의 합(외접) 또는 차(내접)와 같으면 두 원은 접합니다.
성질 ④
반전원과 직교하는 원은 제자리에 있다
O에서 원 ω에 그은 접선의 길이가 r이면, 즉 O의 방멱이 r²이면 ω는 반전원과 직교합니다. 이때 O를 지나는 직선이 ω와 만나는 두 점 Q, Q′은 할선 정리에 의해 OQ × OQ′ = r²을 만족하므로 서로의 반전점이고, ω는 통째로 자기 자신으로 갑니다.
직교 확인
- O의 방멱 OC² − ρ²
- r²
- 4.00
- 두 원이 만나는 각 ∠OTC
- 반전된 원의 중심
- 반전된 원의 반지름
적용 A · 공통수학2 자취 문제
OP × OQ가 일정하면 반전이다
문제. 점 P가 직선 x = 2 위를 움직이고, 반직선 OP 위의 점 Q가 OP × OQ = 4를 만족할 때 Q의 자취를 구하시오.
- Q(x, y)로 두고 P를 Q로 나타냅니다. P = 4/(x²+y²) · (x, y)
- P의 x좌표가 2라는 조건에 대입합니다. 4x/(x²+y²) = 2
- 정리하면 (x−1)² + y² = 1 (원점 제외)입니다.
이 교과 풀이가 반전 그 자체입니다. 성질 ②의 표로 보면 "O를 지나지 않는 직선 → O를 지나는 원"을 계산 전에 예상할 수 있습니다.
실시간 값
- P
- Q
- OP × OQ
- x² + y² − 2x (Q에서)
마지막 값이 항상 0이므로 Q는 원 (x−1)² + y² = 1 위에 있습니다.
적용 B · 가중 거리
원 위의 점 P와 k · PA + PB
반전원의 중심이 O, 반지름이 r, OA = a일 때 반직선 OA 위에 OA′ = r² ÷ a인 점 A′을 잡으면, 원 위의 모든 P에서 PA′ = (r ÷ a) × PA입니다(성질 ①). 따라서 k = r ÷ a이면
k · PA + PB = PA′ + PB ≥ A′B
이고, 선분 A′B가 원과 만나면 등호가 성립합니다. 서술형에서는 "반전"이라는 말 없이 △OAP ∽ △OPA′ (SAS 닮음)만 쓰면 완전한 풀이가 됩니다.
실시간 값
- PA′
- PB
- 합
- 최솟값 A′B
가로축은 P의 방향각(°), 세로축은 합입니다. 점선이 최솟값이고, 그래프가 점선에 닿는 곳이 선분 A′B와 원의 교점입니다.
적용 C · 접하는 원
반전 중심을 접점에 두면 원이 직선이 된다
문제. 두 원 C₁: x²+y²=2x, C₂: x²+y²=4x는 원점에서 접하고 C₁이 C₂ 안에 있다. 그 사이에 두 원 모두에 접하는 원 (x−3)²+y²=1이 있다. 이 원의 바로 위에서 C₁, C₂와 이 원에 모두 접하는 원의 반지름을 구하시오.
- x²+y²=4에 대해 반전하면 C₁은 직선 x=2, C₂는 직선 x=1이 됩니다(성질 ②). 두 원 사이 영역은 띠 1 < x < 2가 됩니다.
- 두 원에 접하는 원은 두 직선에 접하는 원, 즉 반지름 1/2이고 중심이 (3/2, n)인 "동전"이 됩니다(성질 ③).
- 동전을 다시 반전하면 반지름은 2 ÷ (n² + 2)입니다. 바로 위 원은 n = 1이므로 2/3입니다.
파푸스의 정리. n번째 원은 중심의 높이가 반지름의 2n배입니다. 띠 안의 동전에서는 당연한 사실이고, 반전은 원점을 지나는 직선(여기서는 x축)을 보존하므로 이 비율이 유지됩니다.
원래 그림
반전 후
선택한 원
- 반전 후 중심
- 반전 후 반지름
- 0.500
- 원래 중심
- 원래 반지름 2 ÷ (n²+2)
- 높이 ÷ (2 × 반지름)
좌표로만 풀면 접할 조건 세 개로 연립방정식을 세워야 합니다. 반전하면 그림이 동전 쌓기로 바뀌어 계산이 거의 사라집니다.
대학·경시로 이어지는 길
톨레미 부등식을 반전 한 번으로
임의의 네 점 A, B, C, D에 대해 AB·CD + AD·BC ≥ AC·BD이고, 등호는 네 점이 이 순서로 한 원 위에 있을 때 성립합니다.
- A를 중심으로 반전하면 거리 공식으로 B′C′ = BC·k/(AB·AC) 등이 됩니다(k는 반지름의 제곱).
- 삼각형 부등식 B′C′ + C′D′ ≥ B′D′에 대입하고 AB·AC·AD를 곱하면 끝입니다.
- 등호는 B′, C′, D′이 한 직선 위에 있을 때이고, 성질 ②에 의해 이는 B, C, D가 A를 지나는 원 위에 있을 때입니다.
부등식 확인
- AB·CD + AD·BC
- AC·BD
- 차이
- B′C′ + C′D′
- B′D′
뫼비우스 변환과 리만 구
복소수로 반전은 z → r²/z̄이고, 반전 두 번이나 반전과 대칭을 합성하면 z → (az+b)/(cz+d) 꼴의 뫼비우스 변환이 나옵니다. 평면에 무한원점을 하나 더하면(리만 구) 직선은 "무한원점을 지나는 원"이 됩니다. 그러면 성질 ②는 "원은 원으로 간다"는 한 문장이 되고, 직선과 원이 서로 바뀌는 이유가 설명됩니다. 복소해석학의 등각사상 이론은 성질 ③의 연장선입니다.
정리
프로젝트에서 어디까지 쓸 수 있나
| 용법 | 고교에서의 모습 | 서술형 사용 |
|---|---|---|
| 자취 (OP × OQ = 일정) | Q를 두고 P를 Q로 표현해 대입 | 가능 (그 자체가 교과 풀이) |
| 가중 거리 k·PA + PB | 보조점 A′과 SAS 닮음 | 가능 (닮음으로 서술) |
| 접하는 원 | 교과 풀이로는 연립방정식 | 반전은 교과외, 답 검증·출제 설계용 |
| 톨레미·뫼비우스 | 없음 | 경시·대학용 |
반전은 교과 밖 개념이지만, 공통수학2에서 실제로 쓰이는 부분(자취, 가중 거리)은 중학교 닮음과 역변환 대입만으로 서술할 수 있습니다. "교과 풀이로 번역 가능한 대학 아이디어"의 좋은 사례입니다.